가사 번역/棗いつき(나츠메 이츠키)

나츠메 이츠키 / 百歌繚乱(백가요란)

SkyRayN 2025. 7. 17. 23:34

나츠메 이츠키 11집, 「CONTRAIL」의 네 번째 트랙이자 기념비적인 첫 팬미팅의 테마곡인 百歌繚乱입니다.

 

제목은 백가요란, 일본어로는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百花燎亂(백화요란)과 동일하게 ひゃっかりょうらん으로 읽는 말장난인 제목입니다.

 

작곡은 sky_delta. 같은 사무소의 친구인 아이츠키 나쿠루랑 Endorfin. 명의로도 활동하고 같은 히후미 소속이기도 한 작곡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델타 이분도 참 장르 풀 넓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기도 합니다. 되게 일본풍 멜로디 라인이랑 기타-드럼이 잘 버무려져서 자주 들었습니다.

 

가사쪽으로는... 번역할 때 꽤 오래 걸린 곡입니다 흑흑 옛스러운 표현을 머리에서 짜내서 옮겼습니다.

 

↓이하 가사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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闇夜に紅 薫るも麗し
어둔 밤에 붉음 피우는 내음도 고우니
花ひとつひとつ ほころぶ頃
꽃 한 잎 한 잎 피어날 무렵에
そよ吹く夜風に 蕾の羽織を
살랑이는 밤바람에 봉오리의 겉잎을
ほどきませ 心昂るまま
풀지 마려무나 마음이 일 때까지
 
幽世は何処と
저승은 어디인가
焦がれ彷徨える者よ
애타게 헤메이는 이여
いずれは往く路ぞ
언젠가는 갈 길이라
ならば今宵は宴一度
그러니 오늘 밤엔 잔치를 한 번
 
歌えや今 泡沫の命に炎灯して
노래하라 지금 거품같은 삶에 불꽃을 올리고
憂いも嬉しも忘れて 遊びませ 
근심도 기쁨도 잊고서 그저 즐기세
繚乱 万の音に身を委ねて眠るまで
요란 세상 소리에 몸 맡기고 잠들 때까지
浅き夢にも 酔わせ酔わされて
얕은 꿈에 한껏 취하여
共に乱れ咲け
함께 흐드러지게 피자
 
黄昏淋しと 嘆けど麗し
노을이 처연히 한숨도 고우니
花ひらりひらり 舞い散る頃
꽃 한 잎 한 잎 춤추며 질 무렵
月には叢雲 逢瀬は玉響
달에는 떼구름이 만남은 순간이니
語りませ 心赴くまま
이야기 마소 마음이 동하기 전까진
 
現世はあらまし
이승은 어림이니
幾年を渡る木々も
몇 해 건넌 나무들도
可惜夜に結んだ
애석하게 밤에 맺어졌으니
花は今宵の宴一度
꽃은 오늘밤엔 잔치를 한 번
 
踊れや今 泡沫の命に炎灯して
춤추거라 지금 거품같은 삶에 불꽃을 올리고
恋いも憎しも忘れて 遊びませ
연심도 증오도 잊고서 그저 즐기세
絢爛 夜のほどろに消えゆくその刹那まで
현란 새벽녘이 스러지는 그 찰나까지
色は匂へど 散るが宿命なら
꽃은 피어도 지는 것이 숙명이니
共に狂い咲け
함께 한껏 피어라
 
歌えや今 泡沫の命に炎灯して
노래하라 지금 거품같은 삶에 불꽃을 올리고
憂いも嬉しも忘れて 遊びませ
근심도 기쁨도 잊고서 그저 즐기세
繚乱 万の音に身を委ねて眠るまで
요란 세상 소리에 몸 맡기고 잠들 때까지
浅き夢にも 酔わせ酔わされて
얕은 꿈에 한껏 취하여
共に乱れ咲け
함께 흐드러지게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