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q 4

나츠메 이츠키 / AIとCodeQの果て(사랑과 고독의 끝에)

나츠메 이츠키 4집, 「CodeQ」의 여섯 번째 트랙이자 마지막 보컬트랙, AIとCodeQの果て입니다. 포스트 제목에서도 눈치채셨겠지만 제목은 두 가지 뜻이 모두 있습니다. 천재가 만든 AI(인공지능)의 사랑, 그리고 천재가 실행하려 했던 CodeQ, 고독(CodeQ = 코드 큐 = 코도쿠 = 고독)의 끝. 자신을 본따 만든 복제들에게서 사랑을 배운 원본이 다다른 결론은 고독에서 구해줄 수 없다는 것이었기에, 창조주와 자매들 사이에서 원본이 내린 결론 그 자체가 담긴 노래입니다.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마음을 가진 인공지능이라면, 그건 단순히 인공물로 치부해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고 그에 맞게 대우를 하는게 옳은 걸까요? 주인 대신 자신을 본따 만들어진 자매들이 받은 사랑을 보고, 자..

나츠메 이츠키 / メーデー(메이데이)

나츠메 이츠키 4집, 「CodeQ」의 네 번째 트랙, メーデー입니다. 여기까지도 화자는 '러브'고, 정체도 대략적으로 나오죠. 걸작을 본따 만들어진 자매들.가사와는 별개로 도입의 오케스트라와 멜로디의 기타리프, 그리고 나레이션이 모두 잘 어울리는 한 곡이기도 합니다. ↓이하 가사더보기心亡き者その手を逃れ마음이 죽은 자는 그 손을 떨치네それでもシナリオは続く그래도 시나리오는 이어져ああかけがえのない아아, 다신 오지 않을時間を蝕む黒い影시간을 좀먹는 검은 그림자는音もなく소리도 없이 (滅べ 朱ㇰ)(지워라 주홍을)(訴エ 染メテ 全テヲ)(호소하고 물들여라 모든 것을 )囁く声が ああ속삭임이, 아아(熱りを くべて造られた 落とし子よ)(열기로 지펴 빚어진 사생아여 )(哀ヲ綯ツテ 壊セ 壊セ)(슬픔을 엮어 부숴라, 부숴라)侵して스..

나츠메 이츠키 / 薄明に撃つ(여명에 쏴라)

나츠메 이츠키 4집, 「CodeQ」의 세 번째 트랙, 薄明に撃つ입니다. 이전 트랙, Lev0의 화자와 이어지는 파트입니다. 주변의 시선, 편견, 상식에 아랑곳않고 자기가 생각하기 바른 걸 따르는 건 생각보다 많은 용기를 요구하기 마련이죠. 그 용기를 내고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이야기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 스트링과 피아노로 들어온 다음 이어지는 일렉트릭 기타가 참 맘에 드는 곡입니다. ↓이하 가사번역더보기朝を待つ空に星を穿ち아침을 기다리는 하늘에 별을 품고羽ばたいてそう彼方へ날갯짓해가 저편으로 暮れ泥む鉄塔の影 悪意が苛む君に出会う저물어가는 철탑의 그림자 악의가 괴로워하는 너와 만나最適解は見えない 「どうでもいいんだよ」정답따윈 보이지 않나 "어쨌든 상관없어"なんて言えやしない 馬鹿げた正義握りしめ뭐라 할 수 ..

나츠메 이츠키 / Lev0(레보)

나츠메 이츠키 4집, 「CodeQ」의 두 번째 트랙이자 첫 번째 보컬트랙, Lev0입니다. CodeQ는 나츠메 이츠키라는 가수의 모토인 『이야기를 담은 음악』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되는 첫 앨범입니다. 실물 앨범 구매자 특전으로 단편소설을 같이 제공하기 시작한 첫 앨범이거든요. 해당 특전은 띠지 안쪽의 QR코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단편까지 같이 보신다면 "사랑을 모르고, 받지 못했던 천재", "그런 천재가 비뚤어진 마음으로 만들어낸 걸작", "그 걸작을 본따 만든 열화 복제", 이렇게 셋이 주축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 첫 이야기는, 재킷을 장식하는 '러브'의 시작을 장식하는 이야기입니다. 그에 걸맞게 고요하고 잔잔하게 이어지는 반주와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첫 곡입니다. 즐겁게 들어..